
★★★☆
적당히 두텁고 마블링도 좋은
소고기 채끝살을
깍뚝 썰기해서 끓인 소고기 무국 같은 영화.
——————————————————
재료는 참신한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를 못하겠는 선택.
내전, 그것도 미국이면
분열의 이유나 양상을 짚는 게 의미가 있었을텐데,
그랬으면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대 사회에
흥미로운 질문이나 대답을 던질 수 있었을텐데,
영화는 그보다는
전쟁의 현장과 저널리즘을 비추는데 집중한다.
아니 저널리즘, 종군기자 얘기할거면,
다른 전쟁들 많지 않나...
굳이 내전이라는 형식을 안빌고
가상/익명의 국가 침략 설정도 가능하고.
하여간 기대하는 이야기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어
김빠졌던 작품.
+참상과 가끔 비교되는 풍경들
저널리즘과 황색언론의 경계에 선 취재를 그리는
몇몇 장면들은 인상적이었다.
--별점 기준--
★★★★★
명작,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좋은 영화,
배우고 즐길 부분이 끝없이 많은 영화.
★★★★
명작이라 하긴 약간 아쉬우나,
충분히 좋은 영화.
한 번 쯤 더 보고 싶은 영화들 포함.
★★★
이 정도면 영화 본 시간이 아깝지 않다.
재미든 교훈이든 철학이든 예술이든
절반 이상의 성공.
★★
영화 본 시간이 다소 아깝다.
조금 더 좋을 여지가 있었던 것도 같고..
★
시간 낭비.
(어쩌면 만든 사람들) 인생의 낭비.
☆
추가용 별 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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