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수준의 재료들을
몽땅 때려 넣었는데
재료 하나 하나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으면서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와중에
주재료 맛 또한 일품인 대단한 요리.
——————————————————
자, 나는 영화감독
또는 각본가 혹은 제작자다.
누군가 나에게 주문한다.
로맨스 영화를 기본 틀로
물징 만능 주의 비판, 사회적 불평등 암시
권력에 대한 허무주의, 리더의 책임,
젊음의 열정, 인간의 성장, 인류애,
예술가의 혼, 노블리스 오블리주,
지고지순한 사랑과 치정,
소시민들과 각계 각층 여러 직업군의
소소한 인간 군상까지 모두 담아내는,
스케일 크고 박진감 넘치면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희망을 잃지 않는
실화 기반 역사극을 만들어봅시다.
나는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이런 어림 없어 보이는 구상을
제임스 카메론이 근 30년 전에 해냈구나..
(물론 이 경우는 반대로
제임스 카메론이 밀어붙이고
제작사가 조마조마했던 경우라고 한다만)
--별점 기준--
★★★★★
명작,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좋은 영화,
배우고 즐길 부분이 끝없이 많은 영화.
★★★★
명작이라 하긴 약간 아쉬우나,
충분히 좋은 영화.
한 번 쯤 더 보고 싶은 영화들 포함.
★★★
이 정도면 영화 본 시간이 아깝지 않다.
재미든 교훈이든 철학이든 예술이든
절반 이상의 성공.
★★
영화 본 시간이 다소 아깝다.
조금 더 좋을 여지가 있었던 것도 같고..
★
시간 낭비.
(어쩌면 만든 사람들) 인생의 낭비.
☆
추가용 별 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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