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떨어지는 코미디,

저급 코미디 중에서도

바닥을 뚫고 하수구 악취를 내뿜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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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은 곤란하다. 
적어도 카자흐스탄이라는 

고유명사와 국기를 들이대서는 안됐다. 
가상 국가로만 등장했어도 별 3개는 줬다.

 

확대해석하고 싶진 않지만

배우가 배우인지라,

미국과 약소국을 바라보는

이중적이고 비겁한 영국의 모습까지도 보인다.

이 걸 의도하진 않았을터.

 

+

예전 아카데미 시상식의 윌스미스-크리스락 사건도 떠오른다.

그네들 문화가 어쨌건,

상대적인 약자를 웃음거리로 삼는 건

정말 우습기 짝이 없는 일이다.

 

심지어 이 영화에선 내용 전개 상

카자흐스탄을 그렇게 콕 찝어 언급할 필요도 없었다.

 

카자흐스탄은 나랑 관련도 없고,

심지어 잘 알지도 못하는데도

곱씹을 수록 괘씸한 영화다.

 


--별점 기준--
★★★★★
명작,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좋은 영화,
배우고 즐길 부분이 끝없이 많은 영화.
★★★★
명작이라 하긴 약간 아쉬우나,
충분히 좋은 영화.
한 번 쯤 더 보고 싶은 영화들 포함.
★★★
이 정도면 영화 본 시간이 아깝지 않다.
재미든 교훈이든 철학이든 예술이든
절반 이상의 성공.
★★
영화 본 시간이 다소 아깝다.
조금 더 좋을 여지가 있었던 것도 같고..

시간 낭비.
(어쩌면 만든 사람들) 인생의 낭비.

추가용 별 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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