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도 안되게 좋은 재료,

너무 욕심 부렸으면 망칠만도 한데,

이 정도만 해도 괜찮은 요리.

 

- 좋았던 점

말도 안되는 실화를

적절히 더하고 뺴내면서

공감과 재미를 더한  각색.

앤드류 가필드의 연기.

 

- 아쉬운 점

영상, 이야기에서 중간중간

감정이 약간 넘치는 느낌.

 

 

별점 기준
★★★★★
명작,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좋은 영화,
배우고 즐길 부분이 끝없이 많은 영화.
★★★★
명작이라 하긴 약간 아쉬우나, 

충분히 좋은 영화.
한 번 쯤 더 보고 싶은 영화들 포함.
★★★
이 정도면 영화 본 시간이 아깝지 않다.
재미든 교훈이든 철학이든 예술이든
절반 이상의 성공.
★★
영화 본 시간이 다소 아깝다.
조금 더 좋을 여지가 있었던 것도 같고..

시간 낭비.
(어쩌면 만든 사람들) 인생의 낭비.

추가용 별 반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총보다 강한 신념과 그를 존중하게되는 국가라..
한국에서는 나오기 힘든 이야기고
나왔대도 정치색 뒤덮인 영화가 되었을 것 같다.

말도 안되는 실화 속의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
그를 어쩌면 쉬워보이는 방식으로
잘 그려낸 영화로 봤다.

전반과 후반 혹은
3부작으로 이루어진 영화 같은데

앤드류 가필드의 연기가 중심을 잡고 잘 끌어간다.
후반부 전쟁 장면은 고지전이 떠오르는데
한 두번 비춰주고 지나갈만한 끔찍한 장면들을
굳이 클로즈업를 포함해서 반복하는 등
좀 과한 감은 있지만
현실적인 참혹함을 잘 강조했다고 본다.

어쩌면 주인공 입대 이후 시점부터 그렸어도
영화는 성립했겠다 싶다.
풍부한 전사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라는
보험을 마다하기 쉽지는 않았을 듯.
병영 초기 장면 역시 마찬가지.
(비슷하게 최근 영화로는
엣지오브 투모로우도 떠오른다.)

이들로 인해 재미가 더해진 면이 있긴 한데
많이 보던 영화 같은 평이한 면이 좀 있다

음악을 좀 덜거나 덜 감정적으로 바꿨다면
전장의 클로즈업을 좀 더 줄였다면
난 더 좋았겠다.

300x25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