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신없지만 유쾌하고
흥미롭지만 오마주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 좋았던 점
늘 그렇듯 캐릭터들 보는 재미에
의외의 반가운 얼굴들
- 아쉬운 점
조악한 CG로 떡칠한 산만한 액션들
(코믹스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마블 오마주 잡탕밥에 그치는 아이디어들.
별점 기준
★★★★★
명작,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좋은 영화,
배우고 즐길 부분이 끝없이 많은 영화.
★★★★
명작이라 하긴 약간 아쉬우나, 충분히 좋은 영화.
한 번 쯤 더 보고 싶은 영화들 포함.
★★★
이 정도면 영화 본 시간이 아깝지 않다.
재미든 교훈이든 철학이든 예술이든
절반 이상의 성공.
★★
영화 본 시간이 다소 아깝다.
조금 더 좋을 여지가 있었던 것도 같고..
★
시간 낭비.
(어쩌면 만든 사람들) 인생의 낭비.
☆
추가용 별 반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정신없지만 유쾌하고
흥미롭지만 결국 오마주 제품
(복제, 모조품에 매우 가까웠다고 본다.)
여러모로 마블 영화들이 다수 연상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심지어 데드풀까지.
원작 코믹스에서는 어쨌든 간에
후발주자 영화라면,
선두에서 보여준 무언가를 넘는 것을 보여줘야
복제/ 오마주 소리를 안했을 텐데,
새로운 어떤 건 찾기 어렵다.
(오마주는 클래식을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마블이 히어로 무비의 클래식이라면 클래식이다만.
그래도 여기 저기 뒤틀면서
가벼워지려는 시도는 좋았다.
미래가 안보여서 문제지.)
(특히 초반부) 조악한 CG로 떡칠한,
산만한 액션에 피로감이 들 때 쯤
플래시 캐릭터의 이야기를 나름 잘 소개한다.
그럼에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연상되고,
짧은 퀵실버 등장과 비교된다.
역시나 그렇듯
여러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
여러 우주를 오가면서
또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보는 재미는 있었다.
까메오들도 반갑고.
(그런데 너무 오래되거나 망한 영화 주인공들을 데려오니
스파이더맨 같은 감동은 없었다...
언강생심 놀란 3부작은 손도 못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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