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그리고 함께한 시간들에 대한 향수와 찬사.

- 좋았던 점:
동화처럼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를 받치는 좋은 영상과 음악.

군데 군데 보이는 옛날/ 이탈리아의 재밌는 문화.
 
- 아쉬운 점:
현재와는 다른, 근 40년 전 영화의 호흡.

음악이 좋은 건 알겠는데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별점 기준
★★★★★
명작,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좋은 영화,
배우고 즐길 부분이 끝없이 많은 영화.
★★★★
명작이라 하긴 약간 아쉬우나, 충분히 좋은 영화.
한 번 쯤 더 보고 싶은 영화들 포함.
★★★
이 정도면 영화 본 시간이 아깝지 않다.
재미든 교훈이든 절반 이상의 성공이 있는 영화.
★★
영화 본 시간이 다소 아깝다.
조금 더 좋을 여지가 있었던 것도 같고..

시간 낭비.
(어쩌면 만든 사람들) 인생의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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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용 별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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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리고 함께한 시간들에 대한 향수와 찬사.

기억이 희미하지만
<시민 케인> 이탈리아 버전 같기도 하다.

영화와 함께 배우고 일하고 사랑하고
울고 웃었던,
만든 사람들 자신들의 모습을 투영한 듯 했다.

————————————————————
거의 40년 전 영화니
감정선을 포함해서 온전히 공감이 되지는 않는다.

현재 기준으로는
과한 면도, 모자란 부분도 있고.

 

다만 그 당시에 봤다면 이보다 좋게 평가했을 것 같다..

 

당시에 찬사 받았던

문학, 미학, 기술적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 영화들을

내가 이미 접했기 때문이겠지.

(좀 다르지만 탑건 1편을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러므로 흔히들 명작으로 꼽히는 예전 영화들을 볼 때는

기대를 많이 꺾어두고 보는 게 맞다.

+
지금 시점에서 보면 충격적인 장면들이 더러 있다.
한국에만 있었는 줄 생각했던 훈육 방식이나
이탈리아에서 의외의 검열 방식,
담배부터 각종 애정 행각까지 다양한 관람 문화 등 등.

옛날 영화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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