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작이라는 데는 동의 못하나, 품격 있는 영화.

 

- 좋았던 점: 잘 묘사된 인물들의 심리.

역사 속 명과 암.

 

- 아쉬운 점: 산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많이 꾹꾹 눌러 담은 듯한 인물과 이야기.

 

별점 기준

★★★★★

명작, 몇 번이고 다시 봐도 좋은 영화,

배우고 즐길 부분이 끝없이 많은 영화.

★★★★

명작이라 하긴 약간 아쉬우나, 충분히 좋은 영화.

한 번쯤 더 보고 싶은 영화들 포함.

★★★

이 정도면 영화 본 시간이 아깝지 않다.

재미든 교훈이든 절반 이상의 성공이 있는 영화.

★★

영화 본 시간이 다소 아깝다.

조금 더 좋을 여지가 있었던 것도 같고..

시간 낭비.

(어쩌면 만든 사람들) 인생의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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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용 별 반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역사의 순간에서 

중요한 자리에 있던 인물(들)의 고뇌,
선택과 결정의 무게와 그림자를
진중하고 품격있게 잘 그린 영화.

+

내용을 전부 다 따라가기 벅찼음에도 느껴지는
어느 한 명 튀거나 모자람이 없는 배우들의 팀워크.

서사와 구성은

놀란 영화 중에서는 가장 평범한 축이다.

(결이 좀 다르지만,

데이빗 핀처의 행보와도 비슷한 느낌이다.)


다시 본 뒤에는

별점을 반 정도 더할지도 모르겠다만,

엄두가 잘 안난다.

어쩌면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았기 때문일지도.

(돌이켜보니

놀란의 모든 영화들 중에,

내게는 가장 매력이 떨어지는 영화다.)

 

고로, 아카데미 작품상 급의 영화인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겠다.

내 동의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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