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
제로콜라는 콜라지만, 자네는 와인이 아닐세.
별점 기준
★★★★★
한 모금 두 모금 즐기는 재미가 넘쳐 흐르는,
언제든 다시 마시고 싶은 술.
★★★★
언젠가 한 병 더 살지도 모르겠는,
가끔 생각나는 술.
★★★
이 정도면 괜찮지, 즐길만 했고,
돈이 아깝진 않았다.
어쩌면 충분히 즐기지 못한 건
내 탓 같기도 하고.
★★
누가 뭐래든 내 타입은 아닌 걸로.
잘 배웠습니다.
★
좋은 술은 입에,
저질 알콜은 하수구에.
-----------------------------------------------------
☆ 추가용 별 반개
-----------------------------------------------------
향: 신선하지 않은 포도 주스 냄새
맛: 그리 맛있지 않은 포도 주스에
물을 탄 듯한 맛
입 안에서 굴리다 보면
그나마 물 같고 견딜만은 하다.
마무리: 그런거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것은 와인이 아니다. 포도 주스도 아니다.
(색만 봐도 그래보이지 않나.)
문득 와인 생각나는데, 새로 병 뜯긴 그렇고
두리번거리다가 걸린 이 병.
무알콜이라 부담 없어서 도전했다.
버리는 것도 부담이 없었다. 하하.
다른 무알콜 와인도 비슷할지 궁금한데,
이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을 것 같다.
+ 내가 산 병에서는 알콜 0.0%라고
써있는 건 못봤는데,
한국 유통 버전은 다른지 모르겠다.
잘 보고 구매할 필요가 있다.
+ 와인 생각 나지만, 못 마시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진짜 와인 열고 냄새만 맡던지
포도주스 마셔야겠다.
이 건 둘 다 아니니까..
'술이술술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tureo 0,0% Garnacha - Syrah, 나투레오 무알콜 와인 0.0% 가르나차 쉬라 (0) | 2024.04.08 |
---|---|
Casillero del diablo 2020,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 (0) | 2024.03.15 |
Bunnahabhain 12 years, 부나하벤 12년 숙성 (0) | 2024.03.10 |
Chateau Cazeau 샤또 까죠 보르도 (0) | 2024.03.03 |
Ben Bracken 벤 브라켄 하이랜드 싱글몰트 (0) | 2024.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