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

 

바르베라 다스티 괜찮네.

풍부하고 다양한 과실향과 경쾌한 맛.

 

o 가격대: 현지 구매 기준, 만원 초반

o 알콜 함량: 14.5%

o 생산연도: 2020년

 

o 향:

- 오픈 직후

경쾌한 블루베리 향.

 

- 오픈 후 1시간 뒤

풍부한 서양 자두향. 

마침 오늘 낮에 자두를 먹었는데

껍질과 과육을 함께 먹을 때 느껴졌던 그 풍부한 향을

농축해서 내뿜는 느낌.

 

2시간 쯤 뒤엔 사과 향도 느껴지더라

(사실 아내가 얘기해서 그 때 부터 느꼈음.)

 

o 맛: 

다소 가벼운듯.

같이 한 음식은 까르보나라였는데,

약간 묻힌 감이 있다. 좀 더 가벼운 음식이랑 어울릴듯.

떫은 느낌은 없고,

산미도 약간은 있었으나

특별히 강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마무리: 

알콜 도수가 일반 와인보다 좀 높은 편인데

가볍게 넘어가고,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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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기준
★★★★★
한 모금 두 모금 즐기는 재미가 넘쳐 흐르는,
언제든 다시 마시고 싶은 술.
★★★★
언젠가

같은 제조사 또는 같은 지역 술을

더 살지도 모르겠는,

또 생각나는 술.
★★★      
이 정도면 괜찮지, 즐길만 했고,
돈이 아깝진 않았다.
어쩌면 충분히 즐기지 못한 건
내 탓 같기도 하고.
★★             
누가 뭐래든 내 타입은 아닌 걸로.
잘 배웠습니다.
★                 
좋은 술은 입에,
저질 알콜은 하수구에.

추가용 별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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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라벨 디자인이 맘에 든다. 고급스런 느낌.

 

 

함께한 까르보나라 (혹은 관찰레 볶음면....다음엔 관찰레를 줄여야지.

 

저가형 와인 치고 꽤 괜찮은 코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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