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 ★★★☆
풍부하고 산뜻한 향, 약간은 밋밋한 맛
+ 이었는데... 따고 나서 15일 뒤에 다시 마시니
의외로 더 나은 맛과 향. 밋밋함이 줄어들고
가벼운 질감이 향을 돋운다.
별 반개 추가.
별점 기준
★★★★★
한 모금 두 모금 즐기는 재미가 넘쳐 흐르는,
언제든 다시 마시고 싶은 술.
★★★★
언젠가 한 병 더 살지도 모르겠는,
가끔 생각나는 술.
★★★
이 정도면 괜찮지, 즐길만 했고,
돈이 아깝진 않았다.
어쩌면 충분히 즐기지 못한 건
내 탓 같기도 하고.
★★
누가 뭐래든 내 타입은 아닌 걸로.
잘 배웠습니다.
★
좋은 술은 입에,
저질 알콜은 하수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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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용 별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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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가볍게 은은하게 퍼지는
풍부하고 산뜻한 향
열어놓고 요리하는데
묵직하고 진한 향도 아닌게 코를 스치더라.
맛: 향에 비해 약간 심심한 느낌?
카베르네 소비뇽에 비교하면 가벼운 느낌.
마무리: 깔끔하게, 떫은 맛 없이 지나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와인이라
묵직한 스테이크, 고기류 보다는
야채 위주의 음식과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스테이크랑도 먹어보고, 가지 요리랑도 먹었는데
후자랑 궁합이 더 좋았다.
찾아보니 vivino 평점은 5점 만점에 3.4 정도.
난 3점이지만 뭐 수긍이 가는 점수,

+ 15일 뒤에 마시니
심심하고 밋밋했던 느낌이 사라지고
기분 좋게 가벼운 질감이
향을 더 강조하는 느낌.
별 다른 안주 없이,
시원한 저녁 공기를 느끼면서 즐기기에 좋았다.
살짝 비에 젖은 나무와 흙 냄새를 맡으니
아주 좋았는데,
다른 피노누아에 도전하고 싶게 만드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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