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살이
타향 살이의 신기함 - 유럽에서 과일 먹기
영화잔
2024. 11. 6. 06:13
나는 유럽에 거주중이다.
과일, 야채 물가가 한국보다 싼 건 뭐 유명하고,
그 밖에 신기했던 것들을 몇 개 적어본다.
1. 매대에 포장 없이 파는 과일들
한국 마트는 묶음 포장이 흔했고,
패키지로 하나 하나 포장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유럽은 알아서 고르고 포장해서
계산하는 게 일반적이다.
2. 다른 외부 진열 방식
진열 방식이 여러가지가 보이는데,
한여름에도 습도가
대체로 한국보다는 덜하다보니
좀 더 자유로운게 아닐까 싶다.
높은 위도 지역은
벌레도 한국보다 적으니
길에서도 편하게 판다.
3. 한국에서 보기 힘든 과일들
이전에 포스팅한 체리모야처럼
특이한 과일들이 종종 눈에 띈다.
새로운 것은 시도하고 싶어하는 성격.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결론은
'한국까지 널리 안퍼지는데는 이유가 있다.'
위 사진의 딸기는 백딸기라고
한국에서도 구해지나보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맛있는 일반 딸기 놔두고 굳이 추천은 하지 않겠다.
이 외에 사진을 찾거나 생각나는 건 추후 포스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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